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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Cook)/스피드.Quick kook

[NO밀가루] 비오는날 장칼국수

비오는날 얼큰한 장칼국수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이면 얼큰한 국물이 땡깁니다.
쫄깃한 면도 같이 생각이 나지요!!

속초 맛집에서 먹어 봤던 장칼국수가 생각나는 날입니다.
집 밖 나서기 어려운 요즘,
멸치국물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고추장 한 큰술 턱 하니 들어간
시원칼칼한 장칼국수 집에서 드시는 건 어떠세요?

시판 칼국수를 사용하면 간편할텐데요.
밀가루 섭취를 줄여보고자 쌀가루로 손칼국수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칼국수 면 만드는게 제일 오래 걸렸어요.. ㅎㅎ

알고보면 간단한 시원칼칼 장칼국수!!
만들어보시죠!!

재료
칼국수 면
멸치다시국물
고추장 한스푼 반
된장 반스푼
조선간장(국간장) 한스푼
다진마늘 한스푼
양파, 호박,당근,표고버섯, 감자


1. 쌀가루(강력분) 에 물과 소금을 약간 넣고 반죽해줍니다.
반죽에 덧가루를 듬뿍 발라 접어가며 밀대로 밀어주고,
채썰어 칼국수 면을 만듭니다.

반죽을 밀대로 밀고 잘 접어서 채썰어주세요
덧가루를 뿌리며 잘 펼쳐줍니다.


2. 버섯, 양파, 감자, 호박, 청고추,홍고추를 썰어줍니다.

야채를 썰어주세요.


3. 냄비에 멸치다시팩을 넣고 육수를 우려내 준 뒤
감자와 버섯을 먼저 넣고 고추장 한스푼 반, 된장 반스푼
풀어주고, 국간장 한 스푼, 다진마늘 한스푼을 넣습니다.

고추장, 된장, 국간장을 넣어주세요. 벌써 얼큰하죠?


4. 나머지 야채, 양파, 애호박, 대파, 청고추, 홍고추를 넣고
칼국수 면을 뭉치지 않게 잘 넣어준다음,
한소끔 끓어올라 면이 익으면 완성!!!

국물이 끝내줘요!!


이거 양이 넘 많은거 아닌가? 했는데
덤덤부부 국물까지 싹싹 먹어버렸습니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 맞는거겠죠??? ㅠㅠ
과식을 부르는 장칼국수!!

시원한 국물로 입맛 사로잡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보글보글 비오는날 장칼국수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