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르드프랑스 스테이지 12

안녕하세요.
멋진 사진으로 스테이지 12을 시작합니다!
스테이지 12 우승자 힌트 사진부터 봐야겠죠!!!



스테이지 12는 전체 218km의 장거리 라이딩 입니다.
이 정도의 오름과 내림 추세라면 낙타등 이라고 해도
될까요??
ㅋㅋㅋ 저도 완전 전문가는 아닌지라 조심스럽지만,
어제 경기를 보면서 전 그냥 낙타등이라 생각했습니다.

경기 초반의 묘미는 어택을 용감하게 시도하는
브레이크 어웨이 선수들이죠!!
참....경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 출발을 하고선 5km를 심판 차량의 에스코트에 따라
천천히 달립니다.
5km지점에 나이가 지긋하신 심판이 차에서 일어서
선루프 틈으로 몸을 빼고 시작을 알리면 때부터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라이딩을 하는 것이지요.
사실 말이 200km이지,
제가 서초동에서 아라뱃길 끝인 정서진에 다녀오면
약 95km인데, 화장실도 자주가고, 쉬기도 자주쉬고,
그냥 평지인데도...힘들쥬~
쉬지않고 달리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말문이 딱!!
막히죠~


히리치 라는 선수가 어택을 해서 계속 유지했습니다.
그래도 펠론톤의 광풍에 잡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는 세컨 그룹에게도 잡히지 않았죠~
개인적인 소견으론 페이스 조절을 잘했구요.
스테이지 구성의 효과도 나름 톡톡히 맛본거 같아요~
사실 방송은 약간 편파 방송??
프랑스 뽕 방송?? 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스테이지는 쥴리앙 알라필립의 스테이지라고 하고
그가 오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언제 치고 나갈것인가?
네. 이제 나갑니다. 1위를 따라 잡을거다!
다양한 뽕 멘트를 하였지만,
알라필립은 그런 응원 멘트들을 알랑가몰랍!?
몇차례 성냥개비만 불사르고, 조용히 아주 조용히
세컨그룹의 꼴지로 들어옵니다!
오늘 스테이지는 이변없니 용감한 히리치가 차지합니다!

오늘 우승자인 히리치에 대해서 잠간 봐야겠죵!!

키가 보기보단 작네요??
커보이던데,,,,
스테이지 12까의 누적 순위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로글릭이 여전히 옐로우 져지를 입고 있네요!!
스테이지 13도 만만치.않은 거리과.고도를 약속합니다.
과연 클라이머들이 치고 올라올지?? 관심있게 함께!!
시청해 보시죠~^^
여담:
제가 오늘 쥴리앙 알필립을 너무 무시했나요?? ㅋㅋ
그는 훌륭한 좋은 선수입니다.
이번 뚜르드프랑스 2020 옐로우져지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구요.
이미 스테이지 2의 주인공이기도 했죠!!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따라가 보시기 바랍니다.
뚜르드프랑스 스테이지 2 - https://threedom.tistory.com/m/30
뚜르드프랑스 스테이지 2
뚜르드프랑스 스테이지 2 오늘도 계속 프랑스 니스를 여행 해본다. 스테이지 2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Stage 2. Nice to Nice, Haut Pays 총 구간은 186km 이며, Medium Mountain Stage 이다. 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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