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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Tour)/국내.In bound

[파주카페] 더티트렁크

핫플중의 핫플이라는 더티트렁크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비도 그치고 햇볕도 쨍하게 나서 야외를 거닐고 싶었지만, 황사가 너무나 심한 관계로 ㅠㅠ
실내에서 놀기로 했죠~~~

덤 남편은 그닥 내켜하지 않는 듯했지만,
와이프가 가자니 터덜터덜~~
착한 울 신랑~~*^^*

그렇게 차로 40분 가량 달려서 파주에 도착했습니다!!
카페가 정말 많더라구요!!
역시 대한민국은 카페 천국!!!
서울을 살짝 벗어나니 이렇게 주차장도 넓고 시야가 뻥 뚫린 카페를 만나게 되네요!!!

외관을 보니 뉴욕의 첼시마켓이 생각납니다!!
폐공장 창고를 살려서 만들어낸 멋진 몰이였는데...
여기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입구컷!!


들어서자마자 초록색 식물들과 더티맥주가 반겨주네요!!!

QR체크과 체온을 재고 안으로 입장해봅니다!!
우와~~ 정말 크네요!!
높은 천장!! 너무 좋아요!!!

입구왼쪽으로 자리가 배치되어 있어요
그룹스터디 해도 될 만큼 넓은 자리도 있구요


키 180에 한 덩치 하는 울 남편이 작아보일만큼
높은 천장과 넓은 공간을 자랑하네요!!!

2층 창문 너무 예쁩니다!!


조명이 좋고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어딜 찍어도 사진이 잘나오네요!!!
베이커리에 꽉차 있는 온갖 종류의 빵과 케잌들은 한 참을 쳐다보게 만듭니다!!


그렇게 한 참을 걸어들어가니 드디어 주문하는 공간이 나옵니다!!


그리 친절하지는 않았지만, 뭐 그러려니 해야죠~
메뉴질문을 했더니 정말 시큰둥,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대답합니다 ㅋㅋㅋㅋ
서울 촌년이라 그래요 ㅠㅠ
더티블랙라떼가 흑임자인걸 몰라서 미안하다 ㅠㅠ

더티블랙라떼 와 말차 쑥 라떼를 주문해봅니다!!
7,500+6,500 = 14,000원
가격은 사악합니다!! ㅋㅋㅋㅋ

주문한 음료를 기다리는 동안 좀 더 둘러봅니다!!

옆으로 가면 비어바가 있구요
더티맥주와 굿즈들이 있습니다
맥주맛이 궁금하긴하지만 운전해야해서 패스!
색색의 텀블러들...
이런걸 마이보틀이라고 하나요??
브런치를 준비해주는 키친도 있네요!!


브런치 메뉴가 꽤 튼실해보였어요!!
햄버거, 샌드위치, 파스타 등 다 있네요!!!
꽤 근사한 브런치가 나올 것 같은데......
다음 기회에......^^;;
대표가 호텔리어 출신이라는 것 같아요!!


드디어 음료가 나왔습니다!!!
오!! 마이..... 정말 더티하네요 ㅋㅋㅋㅋ
이래서 더티블랙라떼였나봐요 ㅋㅋㅋㅋ

그런데, 달달한 크림과 고소한 흑임자가 정말 맛있어요
빨대를 살짝 꽂으니 커피의 쌉쌀함도 느낄 수 있고!!
오~~~~ 입맛취향저격입니다!!
단 먹다보니 느끼한 건 어쩔 수 없어요 ㅋㅋㅋ

더티블랙라떼


남편이 시킨 말차쑥라떼입니다
이쁘게 아트를 해놨네여!!
달달한 말차맛에 쑥향이 살짝 나는게 싱그럽습니다!!


2층로 올라가보려구요!!
저 멀리 보이는 계단을 향해 고고!!!

계단 옆으로도 좌석들이 있어요
좌식 자리가 계단옆으로 보이네요
테이블 옆으로 엄청난 높이의 책장도 보이구요
확트인 공간 정말 좋습니다!!!!
여기가 포토존이라죠. 색감 너무 예뻐요!!
양쪽이 컨셉이 다르네요!!


충분한 여유 있는 공간!!!
다양한 메뉴!!!
탁트인 시야와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인테리어!!
특이함과 초록식물들의 싱그러움까지!!!
한 번쯤 와볼 만한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

파주에 오시면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