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베이킹] 쌀 레몬파운드케잌 만들기

쌀 #레몬파운드케잌 만들기

쌀가루 베이킹을 주로 하는 위즈덤입니다.
처음 #쌀베이킹 을 시작한 이유는
쌀빵이 너무 비싸서였습니다.
밀가루를 줄이려고 쌀빵을 고르다보니,
외**방** 단골이였는데요.
몇 개만 집어도 금방 몇만원이 훌쩍 넘어서 후덜덜..ㅠㅠ

동네 빵집을 가도 쌀빵은 밀가루빵의 두배 가격!!
너무하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결심했죠~
그만큼의 퀄리티는 어렵더라도 간단한 건
내 손으로 만들어 먹어보자 싶어 오래전에 그만두었던 베이킹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몇 번 실패할 건 각오했었는데...
이게 웬걸요.
밀가루보다 쌀가루 베이킹이 더 쉽다는 건 안 비밀입니다.
1차 발효를 생략해도 되기 때문에 발효빵 만들기가
더 빠르고 쉽다는거죠!!!
밀가루빵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100% 우리밀 쌀가루 빵들!!!!

#쌀빵 이라 속도 더부룩하지 않고,
쫄깃한 식감과 부드러움까지 그대로~~~
가족 건강까지 챙기니 일석삼조인가요??

오늘은 반죽기도 필요없는 초간단 파운드케잌을 소개해드릴께요.
레몬청과 레몬즙을 넣은 상큼함이 돋보이는 아이입니다.
함께 도전해 보실까요?


재료
쌀박력분 200g
아몬드가루 60g
베이킹파우더 5g (생략가능)
달걀 4개 (실온 30분 이상)
레몬청 160g
레몬즙 약간 (생략가능)
버터 or 식물성 오일 80g
꿀 or 설탕 40g
#아몬드 밀크 or 우유 25g
소금 3g

달걀 버터 레몬청 쌀박력분 베이킹파우더 아몬드가루

실은 다이어트를 생각해서
버터 대신 아보카도 오일을 넣었었습니다.
그런데 칼로리 검색을 해보니
버터나 오일이나 칼로리는 동일!! ㅜㅜ
웬지모를 이 배신감!!

그래서 풍미를 살려주는 버터로 대체했습니다!!
반반 섞어도 괜찮은것 같아요^^

자, 재료가 준비됐으니 이제 시작해볼까요?
적당한 볼에 버터를 풀어줍니다.

버터를 살살 풀어 크림처럼 만들어주세요

달걀도 함께 풀어주구요..

달걀도 넣고 가볍게 휘핑해주세요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어주세요!!
박력분은 채에 쳐서 내려주시면
더 부드러운 빵을 드실 수 있어요!!

쌀 박력분은 채에 내려주세요

아몬드가루와 베이킹파우더, 레몬청(시판 레몬차도 가능)
레몬, 꿀, 설탕, 아몬드 밀크 등 나머지 재료를 모두 투하해줍니다.

모든 재료를 넣어주세요

이제 스파츄라로 잘 섞어줍니다

가루가 보이지 않게 뭉침없이 잘 섞어주세요

파운드케잌 틀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부어 주세요.

데코를 위해서 레몬청 몇 개를 위에 올렸어요

미리 180도로 예열해놓은 오븐에 반죽을 넣고
170도로 35분간 굽습니다.
저는 디오스 광파오븐인데요.
오븐에 따라 온도와 시간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젓가락으로 깊게 찔러보아서 반죽이 묻어나지 않으면
아주 잘 익은거랍니다.
걱정마시고 용감하게 꺼내세요!!

170도 35분 구웠어요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졌죠?
식힘망에 한 김 식혀 랩핑해서 냉장고에
하루 정도 숙성시키면 더욱 부드럽고 포근포근한 #파운드케잌 을 드실 수 있어요.

하지만 덤덤부부는 갓구운 빵도 좋아해서
일단 잘라서 절반은 먹습니다. ㅎㅎㅎ

플레이팅을 해볼까요?

뽀얀 속살까지 너무 예쁘죠?

레몬청의 상큼함이 물씬 느껴지는
#레몬파운드케잌 입니다.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하니
찰떡궁합이네요♡♡

어렵지 않은 쌀베이킹 위즈덤과 함께 해요!!
고소한 빵내음이 솔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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